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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스트레스 농구장서 날리세요

입력 | 2007-11-15 03:02:00


수험생 무료입장-영화티켓 선물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농구 코트에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KCC는 시험 당일인 15일 연고지에 있는 전주고 정문에서 치어리더들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커피 녹차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17일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는 ‘수험생 존’을 운영해 수험생에게 입장료 50% 할인 혜택과 구단 기념품을 선물한다.

모비스는 16일과 18일 울산 홈경기에 수험생을 무료입장시키기로 했으며 16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수험생 선착순 500명에게 경품도 나눠 준다. KT&G는 17일 동부와의 안양 경기를 찾는 수험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영화 티켓을 선사한다.

인천이 홈인 전자랜드는 11월 한 달간 수험생 무료입장 혜택을 주고 있다.

SK, 삼성, 오리온스, 동부 등의 홈경기를 찾는 수험생도 공짜로 경기를 볼 수 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