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보관 서비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더운 지역을 여행하는 국제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이번 주부터 겨울 외투를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2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대한항공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편 탑승객은 1인당 외투 한 벌을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다. 5일 이후부터는 하루 20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탑승 수속을 마친 후 인천공항 3층 A지역에 있는 한진택배 카운터에 대한항공 탑승권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아시아나항공도 2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외투 무료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
1인당 외투 한 벌을 7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고, 7일 이후부터는 하루 100마일의 마일리지가 차감된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