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 스키장이 24일 개장한다.
무주리조트는 초급자용 슬로프인 ‘스피츠 하단’과 중급자용인 ‘커넥션’ 등 2개 슬로프를 우선 열고 국내에서 가장 긴 실크로드(6.1km) 슬로프는 이달 하순경 개장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상급 스키어와 라이더를 위한 조명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해 만선베이스 상단에 위치한 프리웨이 슬로프 개장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무주리조트 측은 개장을 앞두고 슬로프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알뜰 패키지를 준비했다.
또 신용카드사 할인, 모바일 할인 등을 실시하고 개장 이후 일주일간은 리프트, 렌털, 스키학교 30∼50%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