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을 공식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박근희 중국삼성 사장과 덩푸팡 중국장애인연합회 주석, 왕웨이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부주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선통신 분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장애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덩 주석은 덩샤오핑의 장남으로 내년 3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 정협) 부주석(부총리급)에 선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 계약으로 내년 장애인올림픽에서 로고와 명칭, 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베이징=하종대 특파원 orio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