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와 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인 FMK는 이탈리아 고급 스포츠 세단 마세라티의 2도어 4인승 쿠페인 ‘그란투리스모’(사진)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란투리스모는 일본 도쿄모터쇼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선보이는 것으로 국내 판매 가격은 2억1000만 원대다. 이 차량은 4.2L 8기통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전방 49% 후방 51%의 무게 배분으로 운전자의 조작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MK는 그란투리스모 외에 콰트로포르테 오토매틱,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를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