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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펑방직 상장 첫날 상한가

입력 | 2007-11-27 03:04:00


외국 기업으로 코스피시장에 처음 상장된 중국의 화펑방직이 상장 첫날인 26일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올랐다.

화펑방직은 이날 시초가(6300원)보다 940원(14.92%) 오른 7240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의 공모가는 5600원이었다.

화펑방직은 올해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3노드디지탈에 이어 전체 국내 증시에선 두 번째로 상장된 외국 업체다. 이 회사는 홍콩에서 신규 발행한 보통주 3억 주를 홍콩 씨티은행에 보관하고 국내에선 주식예탁증서(DR) 600만 주만 발행했다. 한편 이날 3노드디지탈도 전날보다 12.32% 오르는 호조를 보였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