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2009년까지 교내 여자화장실 60곳의 입구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마다 성폭력 등 여대생 대상 범죄가 끊이지 않는 데다 날로 흉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대는 이달 말까지 여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생활과학대학(공학 2호관 건물) 화장실에 CCTV를 먼저 설치한 뒤 내년에는 예술대학과 중앙도서관 등의 화장실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충남대는 이달 말까지 여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생활과학대학(공학 2호관 건물) 화장실에 CCTV를 먼저 설치한 뒤 내년에는 예술대학과 중앙도서관 등의 화장실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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