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도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신규 공급량이 증가한 지역은 전세금이 약세였고, 재개발 등으로 인한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만 약간 올랐다.
지난주 서울 전세금은 0.01% 올랐다. 서대문(0.17%), 용산(0.1%), 은평구(0.06%) 등이 약간 올랐고 강서(―0.07%), 동작(―0.06%), 광진구(―0.05%) 등은 내렸다. 신도시는 0.01% 내렸다.
중동(―0.03%), 분당(―0.02%), 산본(―0.01%) 등이 소폭 하락한 반면 일산은 0.02% 올라 미미하지만 5주 연속 오름세였다.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과 신도시를 뺀 경기 지역은 0.07% 내렸다. 성남(―0.3%), 인천(―0.25%), 수원시(―0.18%) 등이 내렸고 평택(0.24%), 파주시(0.17%) 등이 약간 올랐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