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5일 오후 7시 대구 중구 봉산동 봉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에는 김완준 이정아 박영국 손정희 양원윤 홍순포 씨 등 성악가와 색소폰 연주자인 김일수 씨, 국악인 임은숙 씨 등이 나와 우리 가곡과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중구문화원 정훈 원장은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 음악회가 정을 나누고 새해를 설계를 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없다. 053-255-5123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