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 의주 출신으로 북한에서 평북신보사와 평북인민보사 주필을 지내는 등 언론계에 종사하다가 1950년 월남해 내외통신사와 북한연구소 이사장을 지내며 북한 연구에 몰두해 왔다. 유족은 부인 진용주 씨와 딸 경희 씨.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5일 오전 8시. 02-3010-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