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의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4.15 대 1로 집계됐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일반전형 1차 접수에 이어 4, 5일 추가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1501명 모집에 6224명이 지원해 4.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별로는 서울외고가 5.53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화외고 4.90 대 1 △대일외고 4.56 대 1 △한영외고 4.35 대 1 △명덕외고 3.36 대 1 △대원외고 2.87 대 1 등이다.
한편 내년 문을 여는 세종과학고를 비롯해 서울과학고 한성과학고 등 서울지역 3개 과학고의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3.42 대 1로 나타났다. 한성과학고가 4.15 대 1로 가장 높았고, 세종과학고 3.88 대 1, 서울과학고 2.11 대 1로 집계됐다.
김기용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