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정(사진) 전 한국경제신문 사장이 5일 오전 2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서울 태생으로 국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 신아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1980년 한국경제신문으로 자리를 옮긴 뒤 정경부장 산업부장 편집국장 상무 전무를 지냈다. 정보기술(IT) 회사인 ‘아이티맥스’ 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광자(63) 씨와 아들 세호(34·GS칼텍스 대리), 딸 양혜(36·SK케미칼 과장), 사위 이상원(38·성균관대 교수)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이며 영결식은 7일 오전 9시 한국경제신문 회사장으로 거행된다. 02-3410-6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