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리비아 7500억 규모 주택 건설 수주
중견건설업체 신한이 리비아 정부가 발주한 7억8500만 달러(약 7500억 원) 규모의 주택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시에서 약 50km 떨어진 자이야 지역에 5000채 규모의 아파트와 도시기반시설을 짓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3년이다.
◆제주항공, 국제선 운항대비 인력 충원
제주항공은 내년 국제선 운항에 대비해 객실승무원 30여 명과 항공정비사 15여 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21일까지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신입 객실승무원은 2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내년 2월부터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평생학습대상 수상
아시아나항공은 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등 6개 기관이 주관한 이 행사에서는 기업, 기초자치단체 등 7개 부문에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평생학습 우수기관이 선정된다.
◆두산, 양구 백두산부대에 커피 전달
두산은 강원 양구군에 있는 육군 백두산부대를 방문해 커피믹스 8000박스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두산은 1991년 ‘사랑의 차(茶) 나누기 운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294개 부대에 22억 원 상당의 차를 전달했다. 올해도 두산을 시작으로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9개 계열사가 이달 말까지 군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한다.
◆KT&G, 레종 데트르 2개월 한정 판매
KT&G는 담배 브랜드 ‘레종’의 스페셜 브랜드인 ‘레종 데트르’를 2개월간 한정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존재의 이유’라는 뜻의 레종 데트르는 미술(팝 아트), 음악(펑크 록), 영화(누벨바그), ‘문학(포스트모더니즘), 건축(아르 누보) 등 5가지 문화 분야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채용했다. 타르 3mg형인 ‘레종 데트르 블루’와 타르 1mg형인 ‘레종 데트르 블랙’ 2종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