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중국 관광객들에게 청주공항을 알리기 위해 베이징(北京)에서 설명회를 연다.
충북도와 충북관광협회, 청주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청주공항 홍보단은 6일 베이징에서 중국 여행사와 항공사, 언론계 인사 등 500여 명을 초청해 청주공항 홍보 설명회를 연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이날 직접 홍보연설에 나서 “청주공항에서는 국내 어디로든 2시간대에 갈 수 있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것보다 항공료도 싸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7일에는 베이징 시와 중국민영항공총국, 중국 민간국제여행공사 등을 차례로 방문해 관광 교류 활성화와 중국 관광객들의 청주공항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