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우즈벡 미녀’ 자밀라가 자신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를 깜짝 공개했다.
브로닌이 자신의 강아지 ‘초코’를 공개한데 이어 이번엔 자밀라가 키우는 강아지를 공개한 것.
자밀라는 한국생활에 외로움을 많이 느껴 강아지를 구입했다고 자랑하며 스튜디오에 데리고 나왔다. 하지만 아직 강아지 이름을 짓지 못했다며 좋은 이름을 지어달라고 패널들에게 요청했다.
이에 미녀들이 즉석 작명대결이 펼쳤는데, 강아지의 생김새를 보고 ‘소주’, ‘마시멜로’ 등의 이름을 공개했다. 심지어는 “정신차리고 살게 ‘남희석’이라고 지어라”, “자밀라가 좋아하는 음식 ‘불고기’로 해라” 등의 여러 가지 톡톡튀는 이름이 나오기도 했다.
자밀라가 선택한 강아지의 이름은 오는 11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