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상병 영결식 인천 강화도 총기류 탈취사건으로 희생된 고 박영철 상병 영결식이 8일 오전 인천 서구 금곡동 해병대 2사단 연병장에서 유족과 김장수 국방부 장관 등 군 고위 관계자, 동료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영결식이 끝난 뒤 장병들이 박 상병의 영정과 유해를 운구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해병전우회가 인천 강화도 총기류 탈취사건의 범인 검거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신길(예비역 해병 준장) 해병전우회중앙회 사무총장은 9일 “해병대 후배 2명을 차로 들이받고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달아난 범인 검거를 위해 16개 시도 연합회와 241개 지회 등 전국 조직망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병전우회는 범인의 몽타주와 인상착의 정보를 연합회와 지회에 전달했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