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3부작 TV무비 ‘愛(애)’=2007년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복잡한 사랑방정식을 들여다본다. 케이블TV OCN은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부작 TV무비 ‘愛(애)’를 방영한다. ‘사랑’을 주제로 현대를 사는 여성들의 각기 다른 사랑을 그려 낼 예정. 서른 살 여자와 여섯 살 연하남의 연애(1편 ‘애(愛)송이’), 오랜 동거 커플의 계약외도(2편 ‘애(愛)피소드’), 부부관계가 불만족스러운 아내의 진정한 사랑찾기(3편 ‘비밀리애(愛)’) 등이 소재로 다뤄진다. 뮤직비디오와 단편영화를 연출한 김숭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0일 방영분인 ‘애송이’에서는 과거를 잊고 싶은 시계박물관 큐레이터 주희와 첫사랑에 대한 순수한 감정을 간직하고픈 연하남 지섭의 사랑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