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나주공장이 내년 2월 가동을 앞두고 100명 안팎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전남 나주시는 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남양유업이 내년 1월 중 1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고 이달 중 채용 공고를 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전문대졸 수준의 30세 이하 남녀로 자동화 설비 운용을 맡는다. 기능과 자격, 경력에 따라 고졸 학력도 가능하며 기계, 전기, 전자, 전산, 식품 등 지원자는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나주시 금천면 촌곡리 10만2000m² 터에 생산공장과 물류창고가 들어서며 하루에 원유 200여 t을 가공해 우유와 유제품을 생산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