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대구FC는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18세 이하 청소년 팀을 내년에 창단하기로 하고 세부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대구FC는 2009년까지 13세 이하 유소년 팀과 16세 이하 청소년 팀도 창단할 계획이다.
대구FC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청소년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선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유소년 축구클럽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