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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중세 성안 풍경 한눈에 쏙…‘중세의 파수꾼 성’

입력 | 2007-12-15 03:11:00


◇중세의 파수꾼 성/케이티 데인스 글 데이비드 핸콕 그림·곽영미 옮김/15쪽 1만3000원·시공주니어(5세∼초등 1년용)

중세의 사람들은 크고 멋진 성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이 그림책은 ‘성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뚜껑을 들추면 성 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입체 장치가 특징. 감시탑과 도개교 등 성 곳곳을 세밀하게 그렸다. 성 안에서 열리는 화려한 잔치, 신나는 마창 경기(말을 탄 채 창 쓰는 기술을 겨루는 경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