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은 전통적인 비수기 장세를 유지했으며 그동안 강세를 보이던 서울 강북과 수도권의 저렴한 지역도 거래 부진이 이어졌다.
지난주 서울은 0.01%의 미미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구별로는 송파구(0.15%) 관악구(0.07%) 서대문구(0.06%) 노원구(0.06%) 등이 올랐고 강동구(―0.15%) 강남구(―0.04%) 동작구(―0.04%) 등은 값이 내렸다.
신도시도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평촌(0.04%)과 일산(0.01%)이 소폭 올랐을 뿐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경기지역은 0.04% 내림세로 돌아섰다. 김포시(0.16%) 이천시(0.1%) 광명시(0.09%) 등이 소폭 올랐고 인천(―0.14%) 안산시(―0.14%) 하남시(―0.12%) 등은 하락했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