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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한중고구려 역사학술회의’ 外

입력 | 2007-12-18 03:01:00


■ 동북아역사재단과 중국사회과학원은 17, 18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한중고구려 역사학술회의를 연다. 비공개로 이뤄지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고구려 초기 역사’이며 한국에선 이기동 동국대 교수 등 16명과 중국에선 리성(勵聲) 변강사지연구중심 주임 등 10명이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국립국어원은 18일 오전 9시 반 서울 종로구 사직로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남북한의 고문헌 자료 조사연구사업을 위한 기초연구’ 공청회를 공동개최한다. 남북 고문헌 자료 조사연구사업의 의의와 전망 등에 대한 기조발표와 북한 고문헌 자료 현황과 남북 고문헌자료 조사·연구사업 방안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031-709-6664

■ 국립중앙박물관은 18일부터 2008년 2월 24일까지 고고관 특집전시시설에서 울릉도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1500년 전 울릉도-그곳에 사람이 있었다’를 연다. 울릉도에서 출토된 굽다리접시 도장무늬병 등 유물 30여 점이 전시된다. 02-2077-9469.

■ 호림박물관은 18일부터 2008년 2월 24일까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서민들이 쓰던 도자기인 녹청자(綠靑磁)와 흑갈유자(黑褐釉磁) 70여 점을 선보이는 제9회 구입문화재 특별전을 연다. 02-858-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