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결혼식을 올린 정선희·안재환 커플이 뒤늦게 웨딩사진을 촬영, 공개했다.
보통 웨딩 촬영은 결혼식 전에 미리 촬영하지만 안재환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을 미리 보기 싫어 이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고 한다. 안재환의 웨딩드레스에 대한 남다른 애착(?)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고 난 뒤 뒤늦게 웨딩촬영을 하게 됐다는 것.
정선희 역시 “일반 웨딩 사진보다 스타일리쉬한 화보 느낌의 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다고. 사진 속 정선희는 고혹적인 느낌의 웨딩드레스부터 사랑스런 느낌의 웨딩드레스까지 다양한 컨셉트의 드레스를 소화해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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