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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4집 앨범 ‘욕심’에 막판 뜸들이기

입력 | 2007-12-18 19:08:00


4집 앨범 ‘킹덤’을 준비중인 가수 KCM이 막바지 작업에 ‘뜸’을 들이고 있다. 당초 11월 발매를 목표로 했으나 신중한 곡 선정작업과 재녹음 등으로 발매시기가 두 달 정도 미뤄진 것.

17일 4집 수록곡 중 트위스트풍의 댄스곡 ‘미녀와 야수’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 ‘슬픈 눈사람’을 선공개한 KCM은 현재 타이틀곡 녹음 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17일 본 녹음에 들어갔으나 감기에 걸려 19일로 녹음 일정을 다시 잡은 채 몸을 추스리고 있다.

KCM측 관계자는 “17일 녹음 당시 완벽한 목소리를 담아냈으나 KCM이 다시 녹음하자고 했다”면서 “19일 투표를 하자마자 다시 녹음할 것”이라고 밝혔다. 4집 앨범은 1월 중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히트제조기 조영수 작곡가가 지은 KCM의 4집 타이틀곡의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승우-김소연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후반부 작업도 자연스레 미뤄졌다.

지난 10월 일주일간 뮤직비디오 녹화에 참여한 김승우가 급기야 KCM의 소속사를 찾아가 먼저 완성된 노래를 선공개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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