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무릎팍 도사’가 대선 개표 방송 시작 전 깜짝 방송된다.
19일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본격적인 개표방송에 앞서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무한도전’과 ‘무릎팍 도사’ 가 특별프로그램으로 방송된다.
‘무한도전’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문제를 무한도전 멤버들이 알아맞히는 퀴즈쇼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무릎팍 도사’에선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유권자들의 소망을 놓고 게스트인 최일구 전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와 강호동이 개성 넘치는 입담을 선사해 대통령 선거 방송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 MC로 활약 중인 개그맨 김구라는 기획 프로그램 ‘대한민국 대선 60년사’에서 대통령 선거를 통해 본 시대상을 설명하고, 대통령 후보가 떠나고 난 유세 현장을 취재한 ‘후보가 떠나고 난 뒤’ 프로그램에선 개그맨 김주철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스타 아나운서들도 총 출동한다. 정확하고 신속한 개표상황과 지지자들의 현장 분위기 전달을 위해 스타 아나운서들이 ‘선택2007’에 총 동원된다.
각종 예능오락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정근, 최현정, 손정은, 문지애 등 총 16명의 아나운서가 선거캐스터 및 각 후보자들의 지지자들 모임 현장에 나가 개표상황을 정확하고 생생하게 전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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