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정선민(18득점 9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연승 행진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신한은행은 26일 춘천에서 홈팀 우리은행을 86-60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2위 삼성생명에는 1경기 차로 달아났다. 반면 올 시즌 신한은행에 내리 네 번을 진 우리은행은 최하위(6위) 신세계에 2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신한은행은 정선민과 전주원(6득점)을 쉬게 한 1쿼터에 18-20으로 뒤졌다. 하지만 이들이 출전한 2쿼터에 우리은행을 단 5점으로 막은 채 23점을 퍼부어 16점 차로 달아나며 승리를 예약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1Q2Q3Q4Q 합계신한은행(14승 3패)1823252086우리은행(5승 12패)20517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