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기자협회(회장 신연숙)와 SBS 문화재단은 27일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자로 취재부문에 윤지나 CBS 보도국 사회부 기자, 기획부문에 유지혜 서울신문 사회부 기자 등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 기자는 ‘검찰, 개인 전과기록 유출’ 기사를 단독 보도해 국가기관에 의한 정보인권 침해 실상에 경종을 울렸으며, 유 기자는 ‘충격 아동 성범죄, 울고 있는 아이들’을 탐사 보도해 초등생 성 매수의 심각성을 고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상금은 각각 5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