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4집 ‘킹덤’을 녹음중인 KCM이 실신했다.
KCM은 28일 새벽 타이틀곡 ‘풍경화’(가제)를 녹음하던 중 쓰러졌다. 크리스마스 휴가까지 반납하며 3일 동안 철야 녹음을 강행했다가 병원에 실려갔다.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조영수도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KCM과 함께 밤을 지새다가 탈진했다.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악적 욕심과 곡의 완성도를 위해 열 번이 넘는 제 녹음을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며 “실신 후 바로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아 다행히 다른 위험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앨범은 예정대로 1월 중순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CM은 현재 4집 수록곡 중 ‘슬픈 눈사람’과 ‘미녀와 야수’를 선공개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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