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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영화제작자 이어 ‘골프 강사’ 변신

입력 | 2007-12-28 11:59:00


올해 초 영화 ‘복면달호’의 제작자로 나섰던 개그맨 이경규가 이번엔 ‘골프의 신’으로 변신한다.

이경규는 30일 오전 10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이경규의 골프의 신’(MBC ESPN에서는 1월 4일 밤11시 첫방송)이란 프로그램에서 골프경력 15년차 싱글 플레이어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이경규는 골프 전문가들도 인정한 연예계의 대표적인 싱글플레이어로 구력 1년의 이혁재, 숨은 실력파 비키, 정확한 골프 지식을 전달해줄 前 골프국가대표팀 코치 최봉암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하나의 주제를 정해 이경규가 직접 가르치는 정통레슨부터, 독특한 세트를 이용한 기초·집중훈련, 골프장에서 지켜야할 매너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특히 매너교실 코너에서는 골프장에서 볼 수 있는 천태만상 꼴불견 골퍼, 캐디들이 뽑은 진상골퍼 등을 코믹하게 담아낸다.

한편 ‘이경규의 골프의 신’ 첫회 게스트로 야구선수 양준혁과 아시아 장타왕 고교생 박성호가 출연해 ‘장타 대결’을 선보인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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