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가 새해 첫 해돋이를 함께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뽑혔다.
음악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 회원 4,677명이 20일부터 26일까지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소희는 1,303표(27.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소희는 귀엽고 깜직한 표정과 ‘어머나’ 안무로 많은 남성팬들에게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 누리꾼은 “내 평생소원 실제 안소희 양을 한번이라도 봤으면 좋겠습니다...삼촌팬이 소희에게”라고 소망을 표현한 반면, “소희가 몇 살인데, 같이 해돋이야???!!” 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인 누리꾼도 있었다.
2위는 1,230표(26.3%)를 얻은 윤하가 차지했다. “해돋이를 보면서 윤하의 노래까지 들으면 환상이네”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어 씨야의 남규리가 891표(19.0%)로 3위, 소녀시대의 윤아가 706표(15.1%)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547표(11.7%)를 얻은 보아가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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