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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청백리정신 보여준 ‘컨테이너살이’

입력 | 2007-12-31 03:00:00


부인과 함께 컨테이너 단칸방에 사는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던 박영록(85) 전 의원이 28일 황희 문화예술진흥회로부터 ‘황희 정승 대상’을 받았다. 민선 강원지사와 4선 의원을 지낸 그는 컨테이너 생활을 하면서도 헌정회에서 나오는 생활비를 사회에 헌납했다. 모든 공직자가 그런 청백리 정신을 새겨야 한다는 게 상의 뜻일 터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