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내년에 열리는 세계도시엑스포를 앞두고 12월까지 12억여 원을 들여 교통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161개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2050대에 영어 안내방송 시스템을 설치하고, 버스정류장 2645곳에 영문 명칭을 부착하기로 했다. 또 엑스포 행사장(송도국제도시)을 포함해 주요 간선도로의 버스정류장에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낡은 교통신호기와 교통안전표지판을 교체하기로 했다.
■ 경기 부천시는 경인국도 사단사거리(인천)∼유한대(서울) 6.81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 요일을 최근 변경해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