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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임신’ 제이미 린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입력 | 2008-01-08 19:00:00


지난해말 16살 나이에 임신 소식으로 충격을 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여동생 제이미 린 스피어스가 검정고시 준비에 한창이다.

제이미는 7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온라인판에 미국의 고졸 검정고시에 해당하는 GED 책을 들고 다니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달 4년간 사귄 남자친구 케이시 알드리지의 아이를 가진 지 3개월이라고 밝혀 세상을 놀라게 하더니 이번엔 청바지에 분홍 후드티 차림의 평범한 모습으로 호사가의 입방아에 오른 것.

‘조이 101’에서 모범생 캐릭터로 10대 팬들에게 인기를 모은 제이미가 제자리를 찾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임신 소식 직후 ‘조이(Zoey) 101’ 다음 시즌 방송이 불투명해지는 등 상황은 제이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후드티의 배 부분이 부풀어 오르는 것이 시간문제인 만큼 제이미의 사생활도 언니처럼 파파라치의 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피플 사이트 캡처]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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