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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단신]‘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外

입력 | 2008-01-14 02:57:00


■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전립샘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전립샘비대증 치료제 장기 복용에 관한 임상시험 참가자 30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전립샘비대증 진단을 받은 50세 이상, 체중 50kg 이상의 남성으로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이 새거나 소변을 봐도 시원스럽지 않은 사람은 참가할 수 있다. 전립샘 수술을 받거나 전립샘암으로 진단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는 제외된다. 임상시험에서는 전립샘비대증 관련 검사와 진료를 무상 제공하며 1년 6개월 동안 13회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02-3410-2314

■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부인과는 홍삼이 갱년기 여성의 안면홍조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 7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최소 6개월 전 폐경하고 안면홍조가 있는 45∼55세 여성이다. 임상시험과 관련된 적외선체열검사(DITI) 등의 신체검사와 관련 약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정원이 찰 때까지 모집한다. 010-8674-1481

■ 강동성심병원은 16일 오후 2시 병원 5층 집단치료실에서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암 진단 및 방사선 치료, 약물에 대한 이해와 부작용 관리, 암환자의 식사관리에 대해 강의한다. 02-2224-2441∼2

■ 건국대병원은 24일 오후 2시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속쓰림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고령으로 체중이 급격히 줄어드는 증상, 혈변이나 흑색 변을 보는 사람에게 유용한 강좌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02-2030-5010∼1

■ 세브란스병원 안과는 노안 및 백내장 환자 8명에게 비구면 방식 다초점 회절렌즈인 ‘테크니스 렌즈’를 삽입한 결과 안경을 쓰지 않은 시력이 0.8 이상으로 회복됐다고 발표했다. 병원 측은 테크니스 렌즈가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교정하려는 환자, 젊은 백내장 환자에게 유용하지만 라식, 라섹 등 각막시력교정술을 받은 환자, 심한 난시 환자, 망막질환 환자에게는 수술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대한의사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북한 보건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할 자원봉사 의사를 수시로 모집한다. 협회는 최근 4차 남북한의료협력위원회를 열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대북 의료봉사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봉사단은 북한에서 진료 활동뿐 아니라 북한 의료인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02-6910-9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