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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33% “취업 도와주는 멘터 있다”

입력 | 2008-01-17 02:56:00


희망업종 종사자-희망직종 종사자-학교 선배 순

대학생 3명 중 1명은 취업 조언을 해주는 ‘멘터’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대학생 10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3.0%가 취업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멘터’가 있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에게 멘터링을 해주는 사람은 주로 ‘희망 업종 종사자(30.9%·복수 응답)’였다.

이어 △희망 직종 종사자(22.0%) △같은 학교 출신 선배(21.4%) △직업 상담사·취업 컨설턴트(14.9%) △부모나 형제자매(10.3%) △교수나 스승, 교직원(3.7%)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들이 조언을 받는 분야는 채용 정보(32.0%)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적성·진로 탐색(22.6%) △목표 설정 및 구체화(19.1%) △정신적 상담(18.6%) △실무 정보(13.1%) △취업 노하우(12.3%) 등이었다.

이들 중 절반이 넘는 55.3%는 ‘취업 멘터와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답했고, 80.2%는 ‘취업 멘터링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취업 ‘멘터’가 없다고 응답한 대학생 중 81.9%는 ‘취업 멘터를 만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멘터링을 시작했다면 멘터와의 관계 유지에 성실해야 하며, 좋은 정보가 있다면 함께 나누려는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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