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팔공산 자연공원 내 동화집단시설지구가 새롭게 단장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민 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팔공산 자연공원 내 동화집단시설지구에 인공 소하천과 인공암벽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소하천과 암벽, 롤러스케이트장 등을 조성한 뒤 내년에는 추가로 10억 원을 투입해 시설지구 진입로(길이 110m)의 폭을 15m에서 20m로 넓히고 가로등도 새로 설치키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