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는 기초질서가 확립될 때 국가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경찰에서는 공권력 확립은 기초질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월 29일까지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제 우리나라는 세계 12위권의 경제력인데 아직까지 담배꽁초, 무단횡단 문제로 경찰력을 소진한다는 것은 국가적 낭비다.
지금은 운전자 안전띠를 하는 것이 생활화돼 있지만 예전에는 단속할 경우 상당한 저항이 있었다.
이제 시민단체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앞장서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우리 스스로 깨닫고 행동할 때 기초질서는 물론 국가의 안정된 기조 위에 국가경쟁력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된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온 국민이 힘을 모아 과거의 잘못된 질서를 바로잡아 경쟁력을 높여 가자.
채인길 서울종로경찰서 종로지구대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