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1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요리영화 ‘식객’의 속편이 제작된다.
영화 ‘식객: 그 두 번째 이야기(이하 식객2 :가칭)’가 2009년 개봉을 목표로 대략적인 실체를 드러낸 것.
특히 원작자인 허영만 화백이 신동익 작가와 시나리오 공동 집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식객2’는 만화로 출간된 9편에서 15편까지의 내용에 영화를 위해 공개된 적이 없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하며 요리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보겠다는 계획.
제공사 예당엔터테인먼트측은 “배우 캐스팅은 아직 확정된 부분이 없지만 전편에 참여했던 예당과 이룸영화사, 쇼이스트 등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전편보다 낳은 속편이 없다는 속설처럼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식객2’는 개봉과 함께 만화책으로도 동시 출간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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