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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對北기강해이 걱정됩니다”
입력
|
2008-01-22 02:59:00
최남진 namjin@donga.com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남파된 북한 특수부대원 중 유일한 생존자인 김신조 목사. ‘1·21 청와대 습격사건’ 발생 40년을 맞이한 그는 “지난 10년간 북한은 대남 적화 의지를 버리지 않았는데 남한은 햇볕정책에 매몰돼 최소한의 대북 경계의식마저 버린 것 같다”고 걱정했다. 특히 국가정보원 등 대공기관의 기강 해이와 무력화를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