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모두 2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이는 2006년(210억원)에 비해 약 24% 가량 증가한 수치.
세계 1위 타이어업체인 브리지스톤은 2001년 국내 진출 이후 매년 두 자리 수 매출 증가세를 이어왔다.
아사오카 유이치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사장은 "국내 수입차 및 고급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 고성능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게 매출 증가에 한 몫 했다"며 "올해에는 타이어 안전 캠페인, 무상 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32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