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소녀시대 “강타는 백마 탄 왕자님”

입력 | 2008-01-31 16:16:00


여성 9인조 그룹 소녀시대 전원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선배 강타를 꼽았다.

후속곡 ‘키싱 유'로 활동 중인 소녀시대는 오는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선배 가수 강타의 장점 등을 늘어놨다.

소녀시대는 “연습하느라 힘들거나 배고플 때면 강타 선배는 마치 흑기사처럼 나타나 맛있는 밥을 사준다”며 “작년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냈다”고 답했다.

이에 오지헌, 김제동 등의 남자 출연자들은 “밥을 자주 사줘서 최고로 꼽았다면 우리도 자신있다”며 흑기사를 자처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이 뽑은 ‘가장 잘 씻지 않는 멤버’로 티파니가 선정되면서 이를 부인하는 티파니와 멤버들 간의 떠들썩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방송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 20분.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소녀시대, 패션쇼 무대에 서다
[화보]‘여자 슈주’ 소녀시대 ‘9가지 매력’
[화보]소녀시대 개성만점 춤솜씨 선보인 ‘2007 KBS 가요대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