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41) 전 아나운서가 제 18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갑)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유정현은 4일 한나라당에 공천 신청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유정현은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운관을 통해 만났던 여러분의 친구, 아나운서 유정현이 이제 정치인 유정현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연세대학교 음대 성악과 출신인 유정현은 SBS 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뒤 1999년 프리랜서를 선언,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해왔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