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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단신]‘동명이인, 작품을 말하다’ 전 外

입력 | 2008-02-12 02:57:00


■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한 어반아트는 15∼29일 ‘동명이인, 작품을 말하다’전을 연다. 고희에 접어든 김종학 화백과 김종학 세종대 교수, 모노크롬 회화를 거쳐 입체적 그림을 선보인 김태호 홍익대 교수와 미니멀리즘 작품에 주력해 온 김태호 서울여대 교수 등 동명이인 작가 12명이 참여한다. 02-511-2931

■ 아이엠아트는 29일까지 독일의 신표현주의 대표작가 4인의 판화와 드로잉을 선보이는 ‘Another Sensibility’전을 연다. 펭크, 바젤리츠, 임멘도르프, 루페르츠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들은 모두 동독 출신이며 서베를린으로 이주한 작가란 공통점이 있다. 02-3446-3766

■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토포하우스는 13∼25일 생활공간에 미술 작품을 걸자는 취지로 ‘거실을 갤러리로’전을 연다. 이우환의 ‘조응’을 비롯해 김점선과 김중만 김병종 이정웅 김정수 등의 작품을 살 수 있다. 서양화 동양화 사진 판화 등 다양한 작품이 나와 있다. 집 안에 걸어 두는 장소에 따라 어울리는 그림을 제안하는 컨설팅도 해 준다. 02-734-7555

■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쌈지는 13일부터 3월 16일까지 사랑을 주제로 한 ‘LOVE LOVE’전을 연다. 김주희 노석미 신창용 이동기 천재용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02-736-0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