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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태안…과학기금…끝없는 기부

입력 | 2008-02-14 02:58:00

최남진 namjin@donga.com


그의 기부는 무대 위 주특기인 발차기처럼 거침없다. 기름 유출 피해를 본 충남 태안지역 복구를 위해 사재 등 5억 원을 턴 가수 김장훈(41) 씨. 이번에는 또 과학 발전기금 5000만 원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기부했다. 서해안 주민이 그만 오라고 할 때까지 방제작업에 동참하겠다는 그의 선행은 앞으로도 끝이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