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의 전세 시장은 강북권 재개발 이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봄 이사철과 결혼철로 인해 소형 위주로 전세 수요가 증가했다.
구별로는 동작(0.19%), 중(0.17%), 송파(0.16%), 은평(0.15%), 구로(0.1%), 강남(0.1%), 노원구(0.09%) 등이 올랐다. 반면 입주 물량이 비교적 많은 종로(0.2%), 강서(0.16%), 양천구(0.03%) 등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전세 문의가 많진 않으나 봄 이사와 학군 수요로 평촌(0.1%), 중동(0.06%), 일산(0.04%), 분당(0.02%) 등이 소폭 올랐다.
경기, 인천은 성남(0.29%), 양주(0.19%), 오산(0.19%), 하남(0.17%), 구리시(0.17%) 등이 올랐다. 반면 군포시(0.12%)는 하락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