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일 문을 여는 인천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무료 교양강좌를 운영한다.
직업능력개발과 노인교육 지역사회어울림프로그램 시민교육 등 4개 분야 84개 강좌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1∼3차례 열린다.
직업능력개발 강좌는 청소년상담사 독서지도사 소비자전문상담사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과 재래시장 상인 및 여성 경영인을 위한 아카데미 등이 있다.
노인교육 강좌는 정보통신 노인대학반 검정고시반 컴퓨터반 퇴직자창업교육반 등이 있다.
지역사회어울림 강좌는 한글교실과 생활경제 요리 검정고시(새터민) 비만탈출 사진교실 등이 있다.
시민교육 강좌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 음악 미술 영어 공예 마술 요리 대화법 전통 음식 만들기, 제빵, 사진 강좌도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교재와 재료비는 내야 한다.
수강 인원은 강좌당 10∼30명이며 학습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이 205억 원을 들여 연수구 동춘동 1만4500여 m²에 세운 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 2채로 이뤄졌다.
건물 옥상에는 천체관측실이, 야외에는 산책로와 야외분수대가 있다. 032-899-1524, 1532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