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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신형 '뉴 럭셔리' 21일 시판

입력 | 2008-02-20 16:15:00


현대자동차는 '그랜저 뉴 럭셔리(New Luxury)'를 21일부터 시판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 뉴 럭셔리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도금 면적을 늘려 고급스러움을 더한 게 특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발광 다이오드(LED) 등을 추가해 시인성과 외관도 개선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16, 17인치 휠을 채택했으며 내장 조명을 블루 계통으로 바꿨고 베라크루즈와 유사한 자주색 시트를 적용했다.

룸미러 좌측에는 후방 카메라 영상을 3.5인치 화면에 표시하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장착했으며 운전석에서는 내비게이션을, 조수석에는 영화나 TV를 볼 수 있는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도 달았다.

그랜저 뉴 럭셔리의 판매가격은 △Q240 기본형 2538만원 △Q240 디럭스 2693만원 △Q270 디럭스 2783만원 △Q270 럭셔리 2991만원 △Q270 프리미어 3221만원 △L330 TOP 3597만원이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