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아웃렛 봄 기획전 풍성
백화점과 아웃렛 등에서 옷과 가방 등을 싸게 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월 상품이 대부분이지만 인기 브랜드도 많다.
여주 프리미엄아웃렛은 다음 달 9일까지 청바지와 티셔츠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프리미엄 진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아르마니 진, 캘빈클라인 진, 디젤, G-스타로우, 게스, 리바이스, 더랩 등 유명 진 브랜드를 정가에서 5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 또 다음 달 2일까지 가방 및 의류 브랜드 발리가 40∼70% 할인 판매 행사를 연다. 29일까지는 남성복 브랜드 제냐를 70% 할인하는 행사도 열린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이브랜드는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2008 봄맞이 브랜드 종합전’을 24일까지 연다. 탱커스, 데코, 질스튜어트, 쉬즈미스, AK앤클라인, 루치아노최, 던롭, 아디다스, 테일러메이드, 까르뜨블랑쉬 등이 참여한다. 정가에 비해 40%에서 최고 90%까지 할인된다.
세이브존 노원점은 26일까지 ‘봄 상품 1000, 2000, 3000원 파격가전’ 행사를 벌인다. 애플릿 아동 러닝셔츠, 아르데코 귀고리, 비젼삭스 아동 양말, 엘레강스 넥타이 등을 각각 1000원에 판다. 또 오마샤리프 남성 셔츠, 애플릿 남성용 트렁크, 아디다스 스포츠 양말 등을 2000원에 판매한다. 웨스트우드 등산티셔츠, 스테파니 폴라티 등의 제품을 3000원에 판다.
백화점도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 일부 점포에서는 28일까지 모조에스핀 브랜드 위크 행사를 연다. 봄 이월 상품을 정가보다 7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 신상품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22일부터 24일까지 ‘남성의류 봄 인기 상품전’을 연다. 이월 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2일부터 28일까지 ‘새봄 아우터 특집전’을 열고 봄 상품을 싸게 판매한다. 아트 캐시미어 카디건 7만9000원, GGPX 티셔츠 2만8000원 등이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WEST에서는 ‘MCM 졸업·입학 축하 스페셜 제안전’을 24일까지 3층 특설 이벤트홀에서 연다. 핸드백, 티셔츠 등의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