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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쑥스러운 베컴 “많이들 오셨네요”

입력 | 2008-02-26 19:57:00


‘황금발의 사나이’ 데이비드 베컴(32.LA갤럭시)이 2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소속팀 1군 선수단과 함께 입국했다.

이날 간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입국장을 나선 베컴은 장시간의 비행 탓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팬들과 취재진에게 환한 웃음과 손을 흔드는 여유를 잊지 않았다.

국내에 머무르면서 특별대우 없이 팀 동료들과 동등하게 생활할 것으로 알려진 베컴은 27일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5박 6일의 코리아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인천공항(영종도)=스포츠동아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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