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팝페라 가수 임형주(22·사진) 씨를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 씨는 앞으로 해외 및 국내 공연을 통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알리고 국내 육상 붐 조성을 위한 각종 이벤트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1일 오후 6시 대구시민회관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1주년 기념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임 씨는 2007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조사한 ‘청소년이 존경하는 100인’(문화예술인 부문)에 선정된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